중위제(重位制)
신라시대 관등상의 특진제도(特進制度). # 개설
6두품 이하의 신분에 속한 사람들을 위해 설정되었다.
# 내용 및 변천
신라의 관등제도는 신분제도인 골품제(骨品制)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다. 즉, 진골(眞骨)은 최고관등인 이벌찬(伊伐飡)까지 승진할 수 있었으나 6두품은 제6관등인 아찬(阿飡)까지, 5두품은 제10관등인 대나마(大奈麻)까지, 4두품은 제12관등인 대사(大舍)까지로 승진의 한계가 정해져 있었다.
이러한 관등과 신분과의 계층적 4구분은 복색(服色)·관직과도 상호 대응되어 각 계층마다 복색을 달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