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李俊植)
이준식은 일제강점기 국민부 사령관, 조선혁명당 군사위원회 위원장,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참모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이다.
1900년(고종 37)에 태어나 1966년에 사망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서 임시정부에 참여했다. 대한통의부, 정의부, 국민부 등에서 활동하였다. 만주에서 무장독립운동이 어려워지자 중국군에 들어갔다가 자진 예편하였다. 다시 임시정부에 참여하여 한국광복군의 총사령부 참모와 제1지대 지대장에 임명되었다. 1945년 귀국하여 국군 창설에 힘써 고급군사훈련반을 졸업한 후 육군중장으로 예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