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경(申自敬)
조선전기 사헌부감찰, 인수부소윤, 호군 등을 역임한 관리. # 개설
아버지는 충청도 도관찰사를 역임한 제정공(齊靖公) 신효창(申孝昌)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이고, 양녕대군(讓寧大君)의 아들인 순성군(順城君)의 장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군자감 직장(直長)을 비롯해 1431년(세종 13)에는 사헌부 감찰을 지냈고, 이후 예빈시윤(禮賓寺尹)과 인수부 소윤(仁壽府少尹) 등을 지냈다. 1451년(문종 1)에는 호군을 지냈다. 호군에 재직할 때는 충청도 목천(木川)의 시골 농장에 불교 사찰을 짓고 그곳에서 기와 굽는 것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