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랑(散郎)
고려시대 정6품의 관직. # 내용
고려 때 선부(選部)·고공사(考功司)·총부(摠部)·민부(民部)·언부(讞部)·도관(都官)·예부(禮部)·공부(工部)에 속해 있던 정6품 관직으로, 전신은 원외랑(員外郎)이다.
처음 원외랑이 속해 있던 6부의 관제가 고려 후기에 개변을 되풀이하면서 원외랑과 산랑도 여러 번 이름이 바뀌었다.
즉, 국초 이래 원외랑이라 일컬어지다가 1275년(충렬왕 1) 10월 좌랑, 1298년 1월에 다시 원외랑, 곧 다시 좌랑, 1308년 6월 산랑, 충숙왕 때 좌랑, 1356년(공민왕 5) 7월 원외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