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일(李化日)
일제강점기 때, 대한독립군의 분대장으로, 봉오동전투에서 활약하며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함경북도 경성(鏡城) 출신. 1910년 경술국치 후에 아버지 이방윤(李芳允)과 함께 만주의 간도 화룡현(和龍縣)으로 이주하여 황무지를 개간,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였다. 1919년 홍범도(洪範圖) 휘하의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에 입대하여 제2중대 제3소대 제1분대장으로 활발한 독립전쟁을 수행하였다.
1920년 대한독립군의 빈번한 국내 진입작전으로 한만국경지대의 식민통치가 마비되자, 일본은 대규모의 일본군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