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반야바라밀경 및 제경(金剛般若波羅蜜經 및 諸經)
『금강반야바라밀경 및 제경』은 고려 후기, 금강경을 포함하여 4개의 경전과 2개의 다라니를 합부한 육부 합부경전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 『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 『사십이장경』, 『불유교경』과 위산의 법어집인 「위산경책」, 능엄주로 불리는 『대불정수능엄신주』, 「마리지천다라니」를 합부하였다. 주요 불교경전 가운데 핵심 부분을 모아 한 책으로 편성하여 수행자와 신자들이 사용이 편리하도록 우리나라에서만 간행된 독특한 경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