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불조삼경』은 전주 원암사에서 행심의 발원으로 법공과 윤선이 참여하여 1361년에 간행한 불교경전이다. ‘불조(佛祖)’는 부처와 조사(祖師)를, 그리고 ‘삼경(三經)’은 세 가지 경전을 일컫는다. 서문과 본문, 발문으로 구성된 목판본으로, 198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본문은 삼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은 부처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불설사십이장경』(최초의 한역 경전)과 최후의 가르침으로 알려진 『불유교경』, 그리고 『위산경책』이다. 국내에 전해지는 『불조삼경』의 판본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인쇄된 판본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정의
전주 원암사에서 행심의 발원으로 법공과 윤선이 참여하여 1361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사찰본.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불조삼경』은 전주 원암사(圓菴寺)에서 공민왕 10년(1361)에 간행한 이 책을 비롯하여 고려 우왕 10년(1384) 간행본, 조선 세종 31년(1449)년 회암사(檜岩寺) 간행본, 세종 29년(1450) 평양부(平壤府) 간행본, 조선 선조 초기에 석수암(石水庵), 법주사(法住寺), 안심사(安心寺), 쌍계사(雙溪寺) 등지에서 간행한 것이 있다.
내용
삼경 중에 『불설사십이장경』은 후한시대 가섭마등(加葉摩騰)과 축법란(竺法蘭)에 의해서 최초로 한역(漢譯)이 된 경전으로 부처의 짧은 설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은 주로 아함경(阿含經)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초출(抄出)하여 모은 것이다.
『불유교경』은 『불수반열반약설교계경(佛垂般涅槃略說敎誡經)』으로 『유교경(遺敎經)』이라고도 부른다. 그 내용은 부처가 반열반(般涅槃)에 이르러서 경계해야 할 가르침을 간략하게 설한 경이라는 뜻으로 경의 제목을 통해서 부처 열반이전 최후의 가르침을 설한 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산경책』은 『위산대원선사경책(潙山大圓禪師警策)』라고도 불리는데, 위앙종의 창시자인 위산 영우가 불도에 정진하는 이들에게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은 것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고려에 남긴 휴휴암의 불빛·몽산덕이』(허흥식, 창작과 비평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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