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송나라 승려 계환이 주해한 『능엄경』을 신총이 필사·판각하여 1401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사찰본.
개설
『능엄경』은 온갖 번뇌(煩惱)로부터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요의(要義)를 설(說)한 경전으로서 한국에서는 주로 선가(禪家)에서 독송 · 연구되었으며, 불교 강원 사교과(四敎科)의 하나로 학습되었던 경전이다. 한문본과 언해본이 여러 차례 간행되어 배포되었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판본도 아주 다양하다. 동일판본으로 1988년 보물로 지정된 기림사(祇林寺)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복장(腹藏) 전적 중에 권2∼권4의 3책과 1994년 보물로 지정된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본 권9∼권10의 1책이 전해진다.
1401년(태종 1)에 태조가 신총(信聰)에게 계환의 해석본에 의거하여 대자(大字)를 쓰게 하고 새기게 한 10권 5책 완질이 전래된 것이다.
편찬/발간 경위
간역(刊役)의 감독관은 내속고적(內速古赤) 통선랑(通善郞) 승녕부판관(承寧府判官) 윤백안(尹伯顔)이었고, 판각에 참여한 각수는 명호(明昊) · 선관(善觀) · 중오(中悟) · 혜공(惠空) · 지부(知孚) · 김오(金悟) · 노신(盧信) · 임득중(任得中) · 김윤(金潤) · 최구(崔口) · 최유(崔宥) 등이었다.
서지적 사항
내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전적인쇄사』(천혜봉, 범우사, 2001)
- 『한국고인쇄기술사』(김두종, 서울탐구당, 1980)
- 『한국불교소의경전연구』(이지관, 보련각, 1973)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