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천은사 목조 관세음보살 좌상 및 대세지보살 좌상(求禮 泉隱寺 木造 觀世音菩薩 坐像 및 大勢至菩薩 坐像)
구례 천은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 및 대세지보살좌상(求禮 泉隱寺 木造觀世音菩薩坐像 및 大勢至菩薩坐像)은 전라남도 구례군 천은사 극락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보살좌상이다. 극락전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된 아미타삼존불좌상의 두 협시보살로 보이는데, 현재 주존인 본존불상은 전하지 않는다. 1614년(광해군 6)에 현진을 비롯한 조각승 5명이 함께 조성하였다. 전형적인 현진의 작풍이 확립되기 이전의 초기작으로, 현진의 조각 양식과 조선 후기 불교미술사 및 조각승 계보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