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형(呂運亨)
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외무부 차장, 조선중앙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며 항일투쟁을 전개하였고, 해방 이후, 좌우합작운동을 주도하며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힘쓴 정치인·독립운동가. # 개설
경기도 양평 출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회숙(會叔). 호는 몽양(夢陽). 아버지는 여정현(呂鼎鉉)이며 어머니는 경주 이씨이다. 14세 때에 유세영(柳世永)의 장녀와 혼인하였으나 사별하고, 충주의 진상하(陳相夏)와 재혼하였다.
1900년 배재학당(培材學堂)에 입학하였다가 중도에 그만두고, 흥화학교(興化學校)와 통신원 부설의 관립 우무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