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합은 남북국시대 후백제의 견훤이 고려 태조에게 처음으로 파견하였던 사신이다. 왕건이 918년 6월에 고려를 건국하고 왕위에 오르자, 견훤은 2개월 뒤인 8월에 이를 축하하기 위해 민합을 파견하였다. 이때 고려 태조는 광평시랑 한신일을 감미현까지 보내어 민합을 영접하게 하였고, 자신도 대중전에 임어하여 직접 그의 축하를 받는 등 두터운 예로써 대접하고 돌려보냈다.

조선 후기에, 병조정랑, 호조참판, 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창기(昌期), 호는 잠와(潛窩) 또는 퇴사재(退思齋). 이공달(李公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문성(李文誠)이다. 아버지는 병마절도사 이제신(李濟臣)이며, 어머니는 목천상씨(木川尙氏)로 상붕남(尙鵬南)의 딸이다. 이정암(李廷馣)·이항복(李恒福)·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01년(선조 34) 생원시에 합격하고, 1603년 정시문과에 장원, 성균관전적에 임명되었으며, 예조와 병조의 좌랑을 지냈...

조선전기 선전관, 사복시판관, 전라우도수군절도사 등을 역임한 무신. # 개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명중(明仲). 병조참의 이예장(李禮長)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판결사 이시무(李時珤)이다. 아버지는 목사 이공달(李公達)이며, 어머니는 광주김씨(光州金氏)로 광원군(光原君) 김백겸(金百謙)의 딸이다. 재종숙(再從叔) 이인손(李仁孫)에게 입양되었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32년(중종 27) 무과에 합격, 선전관·사복시판관을 거쳐 1557년(명종 12)에 황주목사가 되었다. 이어 경상우도병마절도사가 되어 왜구의 침입을 격...

조선 중기에, 봉상시첨정, 성균관사성, 춘추관편수관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태징(台徵), 호는 용계(龍溪). 이공달(李公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문성(李文誠)이다. 아버지는 병마절도사 이제신(李濟臣)이며, 어머니는 상붕남(尙鵬南)의 딸이다.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89년(선조 22) 사마시를 거쳐, 이듬해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에 추천되었다가 주부·감찰·호조좌랑을 역임하고, 외직으로 나아가 통진현감이 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부녀자와 선비 및...

조선 전기에, 성균관전적, 형조정랑, 공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몽응(夢應), 호는 청강(淸江). 이윤순(李允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인손(李仁孫)이고, 아버지는 병마사 이문성(李文誠)이며, 어머니는 부령도호부사 우예손(禹禮孫)의 딸이다. 영의정 상진(尙震)의 손자사위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영민해 7세 때부터 시를 지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조식(曺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