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제(金得齊)
고려후기 대장군, 의주원수, 삼사우사 등을 역임한 무신. # 개설
본관은 상주(尙州). 아버지는 판전의(判典醫) 김록(金祿)이며, 권신 김득배(金得培)의 동생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347년(충목왕 3)에 관직에 나아가 주로 무관으로 활약하였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이 20만 대군으로 침입하여 개경을 함락하자 복주(福州: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로 피난하게 되었는데, 이때 대장군으로 왕을 호종하였으며, 그 뒤 개경을 수복하는 데 공이 컸다.
그 때, 형 김득배가 안우(安祐)·이방실(李芳實)과 함께 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