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祥祭)
상제는 사망 후 첫 번째와 두 번째의 기일인 소상과 대상에 행하는 제례이다.
초상부터 소상까지는 13개월이며, 대상까지는 25개월로 윤달은 계산하지 않는다. 소상 때에는 연복(練服)을 입고 대상 때에는 담복(?服)을 입는다. 제사는 제수 진설, 출주(出主), 진곡(盡哭), 개복(改服), 곡, 강신, 진찬, 초헌, 독축, 곡·재배, 아헌, 종헌, 유식(侑食), 합문, 계문, 진다(進茶), 이성(利成), 사신(辭神)의 순서로 지낸다. 대상 전날에 사대봉사(四代奉祀)의 신주를 고쳐 쓰고 신주를 차례로 교체하고 새 신주를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