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두통이」는 1958년, 박기준이 월간 『만화세계』에 연재한 정식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명랑만화이다. 1960년대 사실적인 그림체가 유행했던 당시, 약화된 그림체로 '명랑만화'를 인기 대열로 오르게 한 작품이다. 그는 연출과 스토리를 통해 전쟁 후 어려운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를 전달하였다. 주인공 '두통이'는 전쟁 이후 지치고 혼란스러운 국민들에게 위로가 된 캐릭터이며, 1980년대까지 일상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두통이 시리즈를 발간하며 작가의 대표적인 캐릭터이자 분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