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석(車凡錫)
『껍질이 째지는 아픔없이는』, 『산불』, 『불모지』등 전후 사실주의극을 대표하는 작품을 쓴 극작가, 연출가, 교육자. # 생애 및 활동사항
1942년 광주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1944년 광주사범학교 강습과에 입학했다. 1945년 목포북교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6월에 일본군에 소집당해 복무 중 해방을 맞았다.
1946년 9월에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한 후 ‘연희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여 연극활동을 시작했다. 1949년엔 각 대학의 연극학도 김경옥 · 조동화 · 최창봉 · 박현숙 등과 ‘대학극회’를 조직했다.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