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윤(金令胤)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황금서당 보기감을 역임한 장수. # 개설
신라의 왕경(王京) 사량부(沙梁部) 사람이다. 김유신의 동생인 흠춘(欽春)의 손자이며, 반굴(盤屈)의 아들이다. 금마저(金馬渚 :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 안치된 고구려 유민들이 684년 신라에 항거해 봉기하자, 이를 평정하기 위한 전투에 황금서당(黃衿誓幢)의 보기감(步騎監)으로 임명되어 출전하였다가 장렬히 전사하였다.
# 생애 및 활동사항
고구려 유민들이 진영을 갖추고 신라군에 대항하고 있음을 보고, 신라 군중에서는 궁지에 몰린 적을 쫓지 말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