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길(韓希吉)
조선시대 경기수사, 형조판윤, 좌변포도대장 등을 역임한 무신. # 생애 및 활동사항
선조연간에는 1587년(선조 20) 곽산군수, 1594년 온성부사, 1603년 창성부사 등 주로 외직을 전전하였다. 광해군 즉위년에는 경상병사로 있다가 사헌부의 탄핵으로 파직되었다.
1613년(광해군 5)에 좌변포도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얼인 서양갑(徐羊甲)·박응서(朴應犀) 등 소위 강변칠우(江邊七友)의 강도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맨 먼저 체포된 박응서에게 이이첨(李爾瞻)의 사주를 받은 그는 이 사건을 역모로 꾸며 고변하도록 유인하고 서양갑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