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숙종 때, 폐비민씨의 복위를 도모하다 투옥당하여 갑술환국으로 죽음을 면했지만, 환국을 도모하였다는 죄로 처형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이때 서인 김춘택(金春澤) 등과 함께 폐비민씨의 복위를 도모하고, 자금을 모아 요로의 인물들을 매수하려다가 1694년 함이완(咸以完)의 고발로 발각되었다.
남인의 영수(領袖)인 우의정 민암(閔黯)이 이 사실을 숙종에게 알리고 옥사(獄事)를 일으켜 김춘택 등 수십 명과 함께 투옥되었다. 이 사건을 갑술옥사라 한다.
그러나 왕이 민비의 폐위를 후회하고 있던 터라 민암을 사사(賜死)한 뒤 그의 일당을 숙청하고, 소론 남구만(南九萬)을 영의정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그 해 10월 남구만이 “그들은 대담하게도 환국(換局)을 꾀한 자들이니 용서하지 못한다.”고 주장함으로써 드디어 장살(杖殺)되었다.
참고문헌
- 『숙종실록(肅宗實錄)』
-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매산집(梅山集)』
- 『지양만록(芝陽漫錄)』
- 『남계어록(南溪語錄)』
- 『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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