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민회(健民會)
1946년 6월 이극로 등 중간파 세력이 결성한 단체. # 설립목적
1946년 6월 16일 “민족의식을 앙양하여 완전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기하며, 민족문화의 향상을 도모하여, 세계문화 진전에 공헌”함을 표방하며 조선건민회가 결성되었다.
# 연원 및 변천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5에 임시사무소를 두었고, 고문에 권동진·윤세복, 위원장에 이극로(李克魯), 부위원장에 이경석(李景錫)·윤치형(尹治衡)을 선임하였다.
결성식에서 배포된 전단 형태의 성명서에는 “우리의 고뇌와 협력은 오직 조국독립의 일점에만 경주하여야 할 것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