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광회(丹光會)
1943년 창립된 한일 합작의 친일 미술단체. # 연원 및 변천
단광회(丹光會)는 1943년 2월, “성전(聖戰)하에서 미술보국에 매진한다”는 취지로 창립되어 일본제국의 전쟁 수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미술단체이다. 회원은 총 21명으로 야마다 신이치(山田新一)가 중심이 되었으며, 일본 화단에서 활약하던 신진 기예자 및 조선미술전람회 추천작가 출신인 임응구(林應九), 김인승(金仁承), 김만형(金晩炯), 손응성(孫應星), 심형구(沈亨求), 박영선(朴泳善), 이봉상(李鳳商) 7명의 서양화가가 참여하였다.
1943년 4월 2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