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교회공동체는 1950년대 이후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시작된 그리스도교 교회의 본질 가운데 하나인 공동체와 예수의 가르침인 복음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나타난 새로운 교회상이다. 기초교회공동체의 삶을 살면서 신자들은 세상 안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자발적으로 모이며, 복음을 중심으로 살고, 이웃에 대한 봉사를 통하여 교회의 선교 사명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1958년에 설립된 가톨릭 노동청년단체. # 내용 젊은 근로자들이 고귀한 이상을 지니고 근로의 신성함과 존엄성을 인식하며, 근로의 가치와 근로자로서의 보람을 일깨우기 위하여 조직하였다. 원래 이 단체는 1958년 3월 서울대학교부속병원 간호사 10여 명이, 1925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가톨릭노동청년회(JOC)’에 관한 책자를 연구하다가 6월에 당시 가톨릭신학대학 교수인 박성종(朴成鍾)을 지도신부로 하여 회합을 갖게 된 데서 출발하였다. 그 뒤 가톨릭노동청년회의 창설자인 조셉 카르딘 주교가 내한하여 그해 11월 17일 명...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국기독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 개설 6·25전쟁 직후 한국 교회의 갱신과 한국 사회의 재건을 위해 소수의 젊은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설립한 교회이다. # 설립목적 모든 구성원이 교회의 주인이 되어 함께 생활하며 능동적으로 선교하는 초교파 평신도 교회를 조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연원 및 변천 1953년 지금의 교회가 위치한 곳에서 안병무를 비롯한 12명의 소장파 개신교인들이 한국 교회의 개혁과 한국 사회의 위기 극복을 과제로 삼고 창립하였다. 처음에는 특정 교파에 속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