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金鳴善)
1935년에는 일본 교토부립의과대학으로부터 의학박사, 1963년 10월 연세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평양기독병원 원장 겸임, 미군정청 문교부 의학교육담당관, 대한의학협회 부회장, 학술원 회원, 대한가족계획협회 회장,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서울시 교육공로자표창장, 학술원 자연과학공로상, 대한민국교육공로훈장 등 여러 기관에서 상훈을 받았다. 유언에 의하여 그의 시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실습에 바치는 등, 후진교육에 마지막까지 몸 바쳤고, 철저한 종교관에 입각하여 생활하였다. - 「의계의 개척자들」(정구충, 『의협신보』, 1983.3.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