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밝사상(한밝思想)
광복산(廣腹山, 利川)은 한배산이며 광천(廣川, 楊平)은 한내, 광주(廣州)는 백제의 한산(韓山, 韓山州), 광치(廣峙)는 한고개인 것 등이 그 예이다. ⑧ ‘중(衆)·다(多)·제(諸)’의 뜻이다. 한글로 가장 오랜 국역한전(國譯漢典)에 ‘한·의심이 다와다 발하니〔衆疑逼發, 蒙山法語〕, 경상이 저므니 하니(卿相多少年, 杜詩諺解), 한· 업이(諸業, 圓覺經)’로 기록된 것 등이 그 예이다. ⑨ ‘동일(同一)’의 뜻이다. ‘한가지’라는 말이 그 예이다. ⑩ ‘항상(恒常)·무궁(無窮)’의 뜻이다. ‘한결같이’가 그 예이다. 이러한 ‘한’의 음절을 한자로는 ‘桓·韓·汗·干·翰·旱·丸·漢·한·豻·咸·含’ 등으로 표기하였다. 다음으로 ‘한’이 하나의 특수한 명사로 쓰일 때에는 하늘, 통치자인 왕·추장·관장(官長), 산명(山名)·지명(地名)·국명(國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