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서어나무

목차
관련 정보
개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식물
생물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내용

학명은 Campinus Tschonoskii MAX.이다. 높이는 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타원형이며 작은 가지와 함께 긴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4, 5월에 피고 암수꽃이 한나무에 달리며 밑으로 처지는 꼬리이다. 과수(果穗)는 길이 6, 7㎝로 줄기에 털이 있고 포(苞 : 꽃떡잎)는 피침형 또는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한쪽에 톱니가 있다. 소견과(小堅果)는 화피 안에 들어 있으며 끝에 잔털이 있다. 높이 150∼1,000m의 산허리 이하의 수림 속에서 자라고 수평적으로는 대전 이하의 남쪽 지역에서 많이 나타난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강하여 중부 이북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어린 싹은 어느 정도 음지에서도 자라나, 자라면서부터는 볕을 좋아한다.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1월에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면 묘목을 얻는다.

목재는 탄력성이 있고 치밀하고 굳어서 잘 쪼개지거나 비틀리지 않아 기구재·세공재·완구재로 적합하며, 표고재배 때 골목으로 사용된다. 성장속도가 빠른 편이고 짙은 그늘을 주며 깨끗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정원수 또는 공원의 미화수목으로 심기도 한다.

참고문헌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유용수목도설』(임미영, 성문당, 1969)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