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당초고 ()

목차
관련 정보
계당초고
계당초고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신낙기의 시 · 서(書) · 논 · 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신낙기의 시 · 서(書) · 논 · 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불분권 1책. 필사본. 규장각 도서에 있다.

시 215수, 서(書) 10편, 논 1편, 기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가운데 「귀서파작(歸西坡作)」은 산촌의 풍경을 나타낸 것이고, 「청우(聽雨)」는 농촌의 실태를 그린 작품이다. 「청적(聽笛)」에서는 달 밝은 밤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옥적의 청아한 음향을 묘사하였다.

논 가운데 「매류쟁춘론(梅柳爭春論)」에서는 매화와 버드나무는 도리(桃李)·송황(松篁)과 마찬가지로 제각기 품성이 다른 것인데, 봄을 다툰다고 하는 쟁춘지설은 황당한 일이라고 논평하였다.

기의 「경수기(鏡水記)」는 고흥의 녹도(鹿島)에 대하여 쓴 글로, 사슴이 물을 마시러 달려가는 형상이므로 녹도라 이름하였고, 그 물이 청정하여 경수(鏡水)라 하였으며, 왼쪽에 금화(金華)·노량(露梁), 오른쪽에 진도(珍島)·금릉(金陵), 앞에는 탐라(耽羅)가 있어 해방(海防)의 요새지라고 입지적인 여건을 설명하였다.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