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25m에 달하고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된다. 위용을 자랑하는 노거수인데 원래는 부평 도호부(都護府) 관아의 뜰에 풍치를 목적으로 해서 심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의 수종으로 우리 나라에 도입된지는 무척 오래이고 전에는 사찰 주변에 많이 식재되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장수하는 나무로 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압각수(鴨脚樹)로 호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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