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688m, 너비 20m(차도 14m, 인도 6m), 통과하중 54t, 경간 22m의 교량으로서, 1973년 8월에 착공, 1974년 12월에 준공되었다.
1975년 1월 개통됨으로써 인근지방인 안동·의성·군위·칠곡 등지와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되고, 공업단지가 발전하여 고용이 증대되었다.
또, 금오산도립공원의 관광개발에 크게 기여하여, 다리 부근의 동락서원·부지암·천연대(天淵臺)·여차정·능파대·장암(壯巖) 등이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