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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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광산 / 대한중석
달성광산 / 대한중석
산업
지명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 있었던 중석광산(重石鑛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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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 있었던 중석광산(重石鑛山).
내용

달성광산은 파이프상·망상광상(網狀鑛床)으로 1916년강원도 영월의 상동광산(上東鑛山)과 함께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하여 경영될 때는 부진하였다가 광복과 동시에 중석광산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부터 번창하였다.

한때 전국 최고의 채굴량을 기록하였으나, 1975년 이후로는 매장량이 소진되어 폐광상태에 있었는데, 1974년 광업권자인 대한중석광업주식회사(大韓重石鑛業株式會社)의 본사가 서울에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으로 옮겨지면서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였다.

상동광산의 원광석을 도입하여 정광품(精鑛品)생산체제에서 가공품생산체제로 전환하고 여러 종류의 중석제품을 생산하였다.

주요생산품은 산화텅스텐, 탄화텅스텐, 분말·금속텅스텐, 분말·초경(超硬)합금 등의 제품이었고, 금속비스무트·산화몰리브덴·페로몰리브덴·차질산비스무트·금·은 등이었다. 생산품은 국내 각 산업체에 공급될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의 시장에 수출하였으나 1975년에 폐광되었다.

현황

현재 달성광산 부지에는 극동아시아 최대의 초경 절삭공구 및 관련 산업제품 생산기업인 대구텍(주)이 위치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의 광산물』(대한광업진흥공사, 1979)
『한국의 광업현황』(상공부,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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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홍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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