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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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백의 금화유고 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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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이지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2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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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이지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불분권 1책. 목활자본. 1852년 6대손 석효(錫孝)가 편집,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시 144수, 장편시 11편, 부 2편, 잡저 2편, 상량문 2편, 모연수왕화신무대(毛延壽枉畫伸誣對) 1편, 서(序) 2편, 소 1편, 후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중 「야행(夜行)」은 인적이 드문 밤길을 가면서 본 은은한 달빛을 노래한 서정시이다. 「영태액련(詠太液蓮)」은 연꽃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이다.

서의 「정광문문생록서(鄭廣文門生錄序)」는 정광문의 문도를 수록한 『동문록(同門錄)』의 서문이고, 「사설증조수재이난서(師說贈趙秀才二難序)」에서는 공맹(孔孟)을 계승한 이는 정주(程朱)이며,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조광조(趙光祖)가 정주의 연원을 계승하여 3대의 덕치로 교화했으니, 그 문장과 덕행이 후세에 빛날 것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후학이 조광조를 스승으로 삼는 것은 조광조가 공맹·정주를 스승으로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강조하였다.

소의 「창옥병문충공박선생서원청액상소(蒼玉屛文忠公朴先生書院請額上疏)」는 선조 때의 문신이며 학자인 박순(朴淳)을 봉안한 옥병서원의 사액을 청한 상소문으로, 박순의 도덕과 문장을 높이 찬양하였다.

「송도대흥사신창권선문(松都大興寺新創勸善文)」은 당시 대흥사의 창건에 즈음하여 조정의 명에 따라 지은 권선문으로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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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신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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