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30여 기. 신포리지석묘군은 내동마을 일대에 4개군 100여 기가 산재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밀집도가 높은 산 35-2번지 일대의 30여 기가 1990년 12월 5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대형 덮개돌에는 몇개씩의 받침돌이 있는데 이 지석묘군에서 가장 큰 것은 덮개돌이 500×310×210㎝ 규모에 달하며 지석묘군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나주시에는 150개군 1,210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어 2만여 기에 달하는 지석묘가 산재되어 있는 전라남도 지역에서도 지석묘의 밀집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며 신포리지석묘군은 나주시에서도 대표적인 지석묘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