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간주나무

목차
관련 정보
노간주나무
노간주나무
식물
생물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의 소교목.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의 소교목.
내용

학명은 Juniperus rigida S. et Z.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 흔한 송백류식물(松柏類植物)의 일종이다.

잎은 바늘꼴이며 한 마디에서 3개씩 돌려나고, 꽃은 암수 한 그루에 붙으며 암꽃송이와 숫꽃송이는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붙는다. 열매는 육질로 된 구과(毬果: 방울열매)이며 검은 자주색으로 된다.

종자에서는 두송자유(杜松子油)를 짜서 약용 또는 등화용으로 썼던 때도 있었다. 생약명 두송실(杜松實)은 노간주나무의 열매를 말린 것이며, 열매를 짜서 얻은 두송실정(杜松實精)은 이뇨약으로 쓰거나 류머티즘에 바른다. 한편, 두송실은 양주 진의 향료로도 쓰이는데, 유럽산 두송보다는 질이 떨어진다고 한다.

목재는 단단하여 조각재로도 쓰이며, 마을 근처에서 관상용으로 흔히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노간주나무에 비하여 원대가 구부러지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는 것에 해변노간주나무와 곱향나무가 있다. 해변노간주나무는 곱향나무에 비하여 잎과 열매가 길고 크다.

참고문헌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