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은 Ranunculus japonicus THUNB.이다.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식물로 줄기는 서고, 키가 50∼70㎝ 가량 되고, 밑둥잎은 2, 3갈래로 살짝 갈라지며, 잎 윗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두빛이다.
꽃은 여름철에 노랗게 피며 꽃잎은 5장, 수술은 다수이고 암수도 다수이다. 열매는 작은 수과로 모여서 별사탕모양을 이룬다.
독성이 있으나 진통·소종·해열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풍습성관절통·편두통·위통·간염황달·종창(腫瘡) 등에 치료제로 이용한다. 또,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전초(全草)를 살충발포약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