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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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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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전기 발해에서 고려로 귀화한 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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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전기 발해에서 고려로 귀화한 유민.
내용

발해의 옛 강토에서 요나라의 통치를 받고 살던 발해의 지배층 후손으로서, 1030년(현종 21) 고려로 투화하였다. 아마 발해의 왕족 후손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고려사』에는 ‘거란 수군지휘사 호기위 대도리경(契丹水軍指麾使虎騎尉大道李卿)’으로 마치 그의 조상이 거란 사람인 것으로 적혀 있다. 그러나 1029년 요나라의 동경사리군상온(東京舍利軍詳穩)이자 발해의 지배층 후손이었던 대연림(大延琳)이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에서 반기를 들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고려에 투화하였던 발해 후손이었다.

이때 이름을 모르는 무리 6명이 함께 투화하였다. 『고려사』에는 “이로부터 거란·발해 사람들의 내부(來附)하는 자가 많았다.”고 전한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요사(遼史)』
『고려시대의 귀화인연구』(박옥걸, 국학자료원, 1996)
『渤海國志長編』(金毓黻, 華文書局, 1934)
「고려(高麗) 내투(來投)·내왕(來往) 거란인(契丹人)」(한규철, 『한국사연구(韓國史硏究)』 47,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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