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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학자 김광백의 시 177수를 수록하여 1908년에 간행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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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학자 김광백의 시 177수를 수록하여 1908년에 간행한 시집.
내용

불분권 1책. 목활자본. 1908년 아들 연우(然雨)·연호(然灝)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종한(金宗漢)·정인승(鄭寅昇)·이기(李沂)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김교헌(金敎獻)의 발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이 책에는 시만 177수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1864년(고종 1) 무과에 급제하였으나 어지러운 현실을 보고 향리인 김제로 낙향하여 그 뒤 20여 년간 독서를 하며 지낸 인물이다. 따라서 시는 시속에 맞지 않는 자신에 대한 자조적인 심회를 읊은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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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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