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절(不過節)’이라고도 하였다. 고구려 후기의 14관등 중 제13위이었다. 고구려의 초기 관제에는 보이지 않으며, 후기의 관제를 비교적 자세히 전하고 있는 『한원(翰苑)』에 나타난다.
그런데 이 부절은 고구려의 관계조직을 전하고 있는 『주서(周書)』·『수서(隋書)』·『당서(唐書)』등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그것이 임시적인 것이었거나 아니면 관등명이 아닐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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