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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시대 때의 학자, 김부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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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김부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석인본. 6대손 시찬(是瓚)이 편집하여, 1926년 10대손 제면(濟冕)이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제면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2에 부(賦) 1편, 시 345수, 권3에 서(書) 34편, 권4에 제문 11편, 잡저 9편, 권5에 독서차기(讀書箚記) 2편, 권6은 부록으로 행장·묘갈명·제문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경학에 관한 것이 많다. 서 중 이황(李滉)에게 질문한 문목 6편은 주로 격물치지(格物致知)·상례(喪禮)·『논어』·주자서에 대한 물음으로, 이황의 해답도 함께 수록하였다.

잡저 중 「퇴계선생언행차록(退溪先生言行箚錄)」은 가까이에서 보고들은 이황의 언행을 저자 나름대로 정리하여 수록한 것인데, 모두 28조목으로 되어 있다. 「문답차록(問答箚錄)」은 주로 상례와 제례에 대한 문답체의 저술로, 초상(初喪)·합장·장후합제(葬後合祭)·지방행제(紙榜行祭) 등 15조목으로 나누어 해설하였다.

「복천향교학령(福川鄕校學令)」은 저자가 동복(同福)의 현감으로 있을 때 만든 20조의 학령(學令)과 7조의 제규(齊規)로 나누어 기술된 향교학령인데, 주로 예안향교(禮安鄕校)의 학령 중에서 동복현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뽑고 거기에 또 20조목을 갖추어 만든 것이다.

「독서차기」는 『심경(心經)』과 『대학』을 공부하는 이에게 긴요한 참고자료로, 이는 저자가 공부하면서 의심나고 어려운 대목을 골라 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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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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