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당문집 ()

목차
관련 정보
심기당문집
심기당문집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황계희의 시 · 서(書) · 제문 · 만장 등을 수록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황계희의 시 · 서(書) · 제문 · 만장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후손 찬주(贊周)와 정용묵(鄭容默)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말에 후손 의각(義覺)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15수, 서(書) 22편, 잡저 1편, 서(序) 1편, 기(記) 1편, 제문 31편, 뇌(誄) 3편, 애사 1편, 행장 1편, 책(策) 1편, 권3·4는 부록으로 행장 1편, 유사 1편, 가장 1편, 묘갈명 1편, 심기당기(審幾堂記) 1편, 제문 16편, 뇌문(誄文) 3편, 뇌사(誄辭) 4편, 만장 64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거경음(居敬吟)」에서는 경(敬)의 공부가 극진한 경지에 이르면 천덕(天德)을 통할 수 있다고 하였다.

서(書) 중 「답이몽서별지(答李夢瑞別紙)」는 장자(張子)의 심통성정설(心統性情說)에 대하여 논한 것으로, 심과 성이 명의는 다르지만 당초에 앞뒤가 없는 것이라 하였고, 심통성정의 ‘통(統)’자의 뜻은 장수가 병졸을 통솔하는 종적인 통솔의 뜻이 아니라, 다만 체용(體用)을 총섭(總攝)하고 동정(動靜)을 통관(通關)하는 횡적인 총관의 뜻이라 설명하면서 “심통성정이란 성이 심 밖에 있지 않음을 밝힌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밖에 잡저의 「만강자시측은지심(滿腔子是惻隱之心)」에서는 사람의 본성은 인(仁)이며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정(情)의 발로라고 설명하여 심성의 체계를 확립하였다.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