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집 24권과 부록 4권의 28권 1책. 신연활자본. 1912년 김상오(金商五)가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예의속집』은 관례(冠禮)와 관변례(冠變禮), 혼례와 혼변례, 상례와 상변례, 제례와 제변례의 체제가 골격이다. 이 중 「상변례」에는 개장총론(改葬總論)·개장우(改葬虞), 「제례총론」에는 예제(禰祭)·기제총론(忌祭總論)·묘제의(墓祭儀)·체천총론(遞遷總論)·기묘제윤행(忌墓祭輪行), 「제변례」에는 임제유고(臨祭有故), 부록의 「잡례」에는 거가잡의(居家雜儀)·배례총론(拜禮總論)·사상견례홀기(士相見禮笏記)·퇴도향약(退陶鄕約)·향음주례홀기(鄕飮酒禮笏記)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상례와 제례 중에서 변례(變禮)에 대하여 선유들이 문답한 것들을 모아 편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