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업개발 육성과 고용증대 및 소득증대를 목표로 조성되었다. 1970년 3월에 공업단지 시설계획인가가 나고 1973년 5월에는 지방공업개발장려지구로 지정되었다.
1992년 5월에는 공업단지 용도별구획이 고시되었으며, 개발이 완료되었다. 1997년 현재 단지의 총면적은 35만5000㎡이고 그 중 공장용지가 28만5369㎡를 차지하며, 그밖에 공공시설 및 지원시설용지가 70㎡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업체는 총 23개업체가 있는데 가동 15개소, 휴업 8개소이다. 그 중 음식료품, 섬유 · 의복 · 피혁, 종이 · 인쇄출판, 화학 · 석유 · 석탄 · 고무, 비금속광물, 기계장비, 기타 업체로 구성된다. 총종업원수는 총 2,381명이며, 이 중 남자 1,425명, 여자 953명으로 되어 있다.
공단의 입지조건을 보면, 춘원국도와 영동고속도로의 결절지에 위치하고 중앙선에서 3㎞ 정도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1997년 현재 수출은 182억764백만원, 수출은 916만20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