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빈장씨(禧嬪張氏)의 외사촌동생이다. 1701년 8월 인현왕후(仁顯王后)가 승하한 뒤, 같은 해 10월 장희빈이 취선당(就善堂)의 서쪽에 신당(神堂)을 설치하고 민비를 저주한 사건이 발각되자 그 일당과 함께 잡혔다.
취조한 결과, 동궁(東宮: 景宗)을 시해하려고 음모를 꾀한 내용의 편지를 장희빈의 남동생 장희재(張希載)로부터 받아 장희빈에게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 참형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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