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례고증 ()

목차
관련 정보
음례고증
음례고증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이정리가 향음주례의 설치 제도와 절차에 관하여 서술한 예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정리가 향음주례의 설치 제도와 절차에 관하여 서술한 예서.
내용

불분권 1책. 필사본. 간년 미상. 권두에 이준(李埈)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하옥당실도」는 고제(古制)의 당실·조계(阼階)·문정(門庭) 등 구조와 형태를 도식으로 설명하고, 천자 제후로부터 사대부까지의 구분을 세밀하게 주해하여 옛날 당실의 구조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예구도」는 모든 제구(祭具)의 모형을 도식으로 기재하고 각기 구조와 용도·용량 등을 세밀히 설명하였다. 「악기도」는 각종 악기의 모형과 구조를 도식으로 설명하고, 그 악기마다 크기와 음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주인영빈도(主人迎賓圖)」는 주인이 손님을 맞이할 때의 순서와 위치 및 행동절차를 설명하였다. 「주인헌중빈도(主人獻衆賓圖)」는 빈주가 각기 순서에 따라 헌작(獻酌)하고, 서로 배례하는 의식과 절차를 설명하였다.

「주인헌공도(主人獻工圖)」는 주인과 중빈이 정한 위치에 좌정하고, 악공(樂工)이 도열하여 각기 맡은 대로 행사하는 절차를 설명하였다. 「악장(樂章)」은 향음주례를 진행하는 차례를 알리는 주악(奏樂)으로 빈주가 모두 여기에 맞추어 행동한다.

「악빈도(樂賓圖)」는 가(歌)·생(笙)·간(間)·합(合)으로 분류되었다. 「무산작도(無算爵圖)」는 빈주가 서는 위치와 방향을 설정하고, 절차에 따라 수작하는 의식과 읍양진퇴(揖讓進退)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치종빈준기도(二觶從賓遵起圖)」는 주당(主黨)과 빈당의 서열을 나열하고, 각기 순서에 따라 음작하는 태도를 설명하였다.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