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는 인조이며, 아버지는 삼남 인평대군(麟坪大君)이다. 복평군(福平君)에 봉하여졌다.
1680년(숙종 6) 경신대출척 때 형 복선군(福善君)이 남인인 허견(許堅) 등의 추대로 역모를 하였다는 무고를 받게 되었는데, 고변서 중에 기록되어 있는 허새(許璽)·이덕주(李德周)·유성상(柳星相)·남언철(南彦哲)·이우인(李友仁)·유흘연(柳屹然) 등과 고변한 사람들을 함께 잡아서 국문한 결과 복평군·복창군(福昌君)도 연루되어 삼복(三福)이 역모죄로 유배, 사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