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문집 ()

목차
관련 정보
장곡문집
장곡문집
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권태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60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권태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6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판본. 1860년(철종 11) 김도명(金道明)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휘령(李彙寧)의 서문이, 권말에 김도명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35수, 소(疏) 2편, 차(箚) 1편, 교서 2편, 권2에 서(書) 14편, 축문 2편, 제문 2편, 잡저 3편, 권3에 부록으로 교서 2편, 유서(諭書) 2편, 부차운(附次韻) 11수, 만사 5수, 제문 6편, 신도비명·행장·언행문견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시사(時事)를 논평하거나 지방을 순회하는 도중의 술회를 읊은 것이 많다. 차의 「홍문관논묘제차(弘文館論廟制箚)」는 예학에 관한 문제를 논의한 글로, 당시 종묘를 창건하는 데 옛 제도를 따랐음을 찬미한 내용이다.

서의 「상한강선생문목(上寒岡先生問目)」은 정구(鄭逑)에게 백고비(伯考妣)의 복제(服制)에 대하여 질의한 글로 당시 논란이 많았던 예설을 살펴보는 데 참고가 된다.

「답김숙도상헌(答金叔道尙憲)」은 안동에 있는 태사묘(太師廟)의 위차(位次)에 있어 김태사(金太師)가 먼저 출세하였으니 신좌(神座)의 순위를 바꾸어야 한다는 데 대한 답서로, 당초에 정한 그대로 두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여 계술(繼述)의 정도(正道)를 표현하였다.

이밖에 「동문회화통유문(同門會話通諭文)」은 동문회를 조직하자는 내용의 통문이다.

관련 미디어 (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