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일대에 돌김[石苔]이 풍부하여 태도라 부르게 되었고, 태도군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중태도가 되었다고 한다.
지질은 대부분 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전체가 산지(최고 높이 137m)이다. 해안을 따라 높은 주1가 형성되어 있으며, 산 능선이 교통로로 이용된다. 인근 해역은 북상하는 제주난류가 통과하여 각종 어족이 풍부하다. 1월 평균 기온은 2.0℃, 8월 평균 기온은 25.6℃, 연 강수량은 1,112㎜이다.
1800년경 한양조씨가 하태도에 거주하다가 이곳으로 이주하였다고 한다. 1896년에 지도군 흑산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중태도, 상태도, 하태도가 합쳐져 태도리가 되고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 1969년에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군됨에 따라 신안군 흑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2022년 기준으로 인구는 16명(남 8명, 여 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9세대이다. 취락은 선착장이 있는 섬의 동쪽 연안에 자리해 있다. 주2에는 주민들이 대부분 섬 안에 거주하지만, 동절기에는 많은 주민들이 섬 밖에서 생활한다. 해상 교통은 흑산도에서부터부터 상태도, 중태도, 하태도로 연결되어 있고 하태도에서 다시 만재도와 가거도로 연결된다.
토지 이용 현황은 밭 0.06㎢, 임야 0.94㎢이며, 논은 없다. 농산물로는 소량의 보리 · 감자 · 콩 등이 생산된다. 약초를 먹여 키운 흑염소가 사육되고 있으며, 해역에는 김 · 미역 등의 해조류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