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도경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후기 원나라의 쌍성천호로 고려의 공격을 받자 조소생과 여진지역으로 도주한 모반인.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362년(공민왕 11)
목차
정의
고려후기 원나라의 쌍성천호로 고려의 공격을 받자 조소생과 여진지역으로 도주한 모반인.
생애 및 활동사항

1356년에 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 유인우(柳仁雨)가 쌍성(雙城)을 함락시키자, 쌍성천호(雙城千戶)로서 쌍성의 총관(摠管) 조소생(趙小生)과 함께 도주하여 고려 조정을 괴롭혔다. 1358년에 조소생과 함께 해양(海陽: 길주)으로 도망하여 웅거하니 해양인(海陽人) 완자불화(完者不花)가 병졸 1,800명을 거느리고 내투(來投)하였다.

1362년에 나하추(納合出)가 병사 수만 명을 거느리고 조소생 등과 함께 홍원(洪原)의 달단동(韃靼洞)에 주둔하니, 이성계(李成桂)가 덕산동(德山洞) 원평(院平)에서 격퇴시켰다. 같은 해 7월에 여진의 다루가치[達魯花赤], 소음산총관(所音山摠管) 불화(不花)에 의해서 조소생 및 그 가족, 휘하 50여 명과 함께 죽음을 당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집필자
이상선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