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난공신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1589년(선조 22)정여립(鄭汝立)의 모반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1589년(선조 22)정여립(鄭汝立)의 모반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내용

1589년 10월에 황해도관찰사 한준(韓準), 재령군수 박충간(朴忠侃) 등이 상고(上告)하여 정여립 등이 모반한다고 고변(告變)함으로써 이들과 관련된 동인도 아울러 척결하였는데, 대부분 서인이 녹훈을 받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22인으로 3등까지 녹훈되었는데, 1등은 박충간·이축(李軸)·한응인(韓應寅) 등 3인이고, 2등은 민인백(閔仁伯)·한준·이수(李綬)·조구(趙球)·남절(南截)·김귀영(金貴榮)·유전(柳㙉)·유홍(兪泓)·정철(鄭澈)·이산해(李山海)·홍성민(洪聖民)·이준(李準) 등 12인이며, 3등은 이헌국(李憲國)·최황(崔滉)·김명원(金命元)·이증(李增)·이항복(李恒福)·강신(姜紳)·이정립(李廷立) 등 7인이다. 1590년 8월 15일에 임금은 이들에게 교서를 내리고, 공신회맹제(功臣會盟祭)를 열어 특전을 베풀었다.

참고문헌

『선조수정실록(宣祖修正實錄)』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태천집(苔泉集)』
집필자
김용덕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