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제일백화점은 북한 최대의 백화점으로 평양직할시 중심인 중구역 승리거리와 서문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화신백화점을 리모델링하여 1982년 4월 9일에 준공하였으며, 부지면적 4만㎡의 지하 1층, 지상 9층의 10층 건물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화점은 평양직할시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그 주변에는 북한의 주요 시설인 인민대학습당, 만수대예술극장, 평양학생소년궁전 등도 있다. 따라서 평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의 하나이다.
백화점의 판매상품은 식료품에서부터 의류, 공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층별로 판매되고 있으며, 종업원은 약 3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유통그룹이 운영권을 획득하여 대대적인 내부 수리를 마치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