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사상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유교의 체계화·현대화·대중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85년 1월 31일 유교학회로 창립되어 안병주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1994년 10월 5일 중국 북경(北京)에서 유학의 인문주의 정신과 현대적 의의(意義)의 고양, 미래사회의 윤리 건설, 참된 과학 문명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국의 유교학회, 일본사문회(日本斯文會), 미국 국제중국철학회(國際中國哲學會), 독일 아데나워재단, 싱가포르 국립대학 한학연구중심(漢學硏究中心), 홍콩 인문과학학회, 월남의 단체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국제유학연합회(國際儒學聯合會, International Confucian Association)가 성립되자 한국유교학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유교사상 학술회의·학술발표회·강연회·학술강좌의 개최, 유교사상 학술 자료의 조사·수집·발간·보급, 회보 및 연구지 발간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여 유교의 학문적 연구와 현대적 적용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유교학회의 회원은 정회원과 운영회원으로 구분된다. 정회원은 대학의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나 대학원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유교사상 연구 경력 5년 이상인 자로 하고, 운영회원은 재정적으로 학회의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자로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구로는 총회와 이사회를 두어 임원의 선출 및 승인, 회무집행(會務執行)에 따른 제반 사항을 토의 결정한다.
2009년 현재 학술지 『유교사상연구(儒敎思想硏究)』를 35집까지 발간하였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