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엿

목차
식생활
물품
울릉도 특산엿.
목차
정의
울릉도 특산엿.
내용

엿장수가 부르는 「엿단쇠소리」에서 “울릉도라 호박엿”이라는 구절이 나오는 바와 같이 울릉도를 대표하는 특산엿으로 알려져 있다. 본디는 후박나무의 수피(樹皮)를 첨가하여 만들었다. 이 후박엿은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육지에 전래되면서 호박엿으로 와전된 것이다.

오늘날 시중에서 유통되는 울릉도 호박엿은 엿 중에서 맛과 품질이 좋은 엿을 칭하는 말로 바뀌었다. 관광상품으로 울릉도에서 시판하는 호박엿은 울릉도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 감자를 이용하여 만들고 있다.

물론, 호박에는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엿기름으로 삭혀서 엿을 만들 수 있다. 울릉도에서는 호박을 이용하여 엿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 성공한 바 있다.

집필자
윤덕인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