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경도인안인수가 ()

고전시가
작품
조선 중기에 백수회(白受繪)가 지은 가사.
정의
조선 중기에 백수회(白受繪)가 지은 가사.
구성 및 형식

『송담문집(松潭文集)』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가 임진왜란 때 포로로 일본에 끌려갔을 때 경도 사람 안인수(安仁壽)가 시가를 지어 위로하였다. 이 가사는 이에 화답하여 지은 작품으로,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5행의 짧은 가사이다.

내용 및 평가

객창 한등의 소슬한 생활이지만 한(漢)나라 소무(蘇武)와 연(燕)나라 단(丹)의 절개를 환기시키고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청풍명월(淸風明月)을 벗삼아 몸을 깨끗이 하고 위국단심(爲國丹心)의 굳은 의지를 보이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가사문학논고』(이동영, 부산대학교출판부, 1987)
「송담가연구」(방종현, 『자유문학』7, 1958)
「송담가연구」(김창규, 『어문학』14, 한국어문학회, 1966)
「백송담의 피로의절과 시가」(이동영, 『안동문화』6,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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